마이크로소프트의 신화 빌 게이츠
- 인물사전
- 2023. 9. 24. 19:28
IT분야의 혁명의 시작을 알린 빌 게이츠는 전 세계 누구나 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립자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립자인 빌 게이츠는 어떤 가정 환경에서 자라왔으며, 학창 시절과 대학 생활에는 어떤 업적을 이뤘는지, 그리고 어떻게 마이크로소프트를 창립하게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빌 게이츠의 생애
빌 게이츠는 1955년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유명한 변호사인 윌리엄 게이츠와 메리 맥스웰 게이츠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위로는 누나 크리스티가 있으며, 아래로는 여동생 리비가 있어 총 삼 남매 중 유일한 남자아이로 자랐습니다.
부모님은 빌 게이츠가 법률 분야에 종사하길 원했지만, 어릴 때부터 컴퓨터에 지속적인 흥미를 갖고 있었으며 또래에 비해 작은 체격이다 보니 괴롭힘을 당한 적도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집안에서는 경쟁에 대한 가르침이 있어 "승자에게는 항상 보상이 있었고, 패자에게는 항상 처벌이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정
13살 무렵, 빌 게이츠는 레이크 사이드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이때, 자신의 첫 번째 소프트웨어를 발명하게 되었습니다. 또, 학교 중고 용품 판매를 통한 수익으로 컴퓨터를 구매했는데,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게 되어 수학 수업을 제쳐두고 프로그래밍에 온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컴퓨터로 코딩을 짜끼 시작하여 드디어 틱택토라는 게임 구현에 성공했으며 이 경험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게 하는 끊임없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빌 게이츠와 같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았던 친구들이 모여 함께 공부하는 것이 그들만의 놀이처럼 자주 모여 프로그래밍을 공부하였습니다. 함께 프로그래밍을 했던 친구들 중에는 훗날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빌 게이츠와 네명의 친구들은 프로그래밍으로 돈을 벌기 위해 레이크사이드 프로그래머스 클럽이라는 동아리를 결성하였으며, 컴퓨터 센터 코퍼레이션의 PDP-10 시스템의 버그를 악용하여 무료로 사용하다가 이용금지 당한 일이 있었는데, 이용 금지가 풀리면 소프트웨어의 이러한 버그들을 회사에 알려 컴퓨터 이용 시간과 교환하려는 시도를 하였고, 이러한 노력 끝에 직접 컴퓨터 센터 코퍼레이션의 사무실에 찾아가 시스템의 여러 코드들을 연구할 수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빌 게이츠의 기술적인 능력을 키우는 데 발판이 되었습니다.
17살에는 인텔 8008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교통 관련 소프트웨어를 만들 목적으로 폴 앨런과 벤처기업을 설립하였으며, 레이크 사이드 학교 졸업 시, 졸업시험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받아 크게 주위를 놀라게 했으며 1973년 가을에 하버드 대학교 입학 하였습니다.
하버드 대학과의 인연
빌 게이츠는 대학원 수준의 컴퓨터 과학이라는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하였으며, 하버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CEO가 될 스티브 발머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와의 인연은 계속될 것 같았지만 약 2년의 공부 후에는 대학을 휴학하였지만, 반면 스티브 발머는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스티버 발머는 2000년도부터 2014년까지 빌 게이츠를 대신하여 CEO 직책을 역임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역사에 중요한 인물로 기록됩니다.
빌 게이츠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많은 영감을 얻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해리 루이스 교수의 조합론 이라는 수업에서 팬케이크 정렬에 관련 된 알고리즘을 개발하였으며, 이 방법은 당시 30년 정도를 뛰어넘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컴퓨터 과학자로 알려진 크리스토스 파파디미트리우와 함께 협력하여 잘 다듬어져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탄생
앞서 설명드린 폴 앨런과 지속해서 연락을 유지하고 있었던 빌 게이츠는 폴 앨런과 함께 허니웰에서 함께 일을 하였으며, 같은 해 하버드 대학교를 자퇴하고 자신의 소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할 결심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결정에 빌 게이츠의 부모님은 기업가 정신을 중요시 하여 회사 설립을 하는 것에 응원하며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빌 게이츠는 MITS의 Altair 8800의 정보를 듣고 MITS 사에 연락하여 Altair 용 인터 프리터(코딩을 이용한 프로그램)를 개발 중이라고 MITS 사에 알려 협력 관계가 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Altair 용 인터 프리터를 개발 중인 사실이 없었으며, 단순히 MITS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이러한 제안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안은 MITS 사의 큰 관심으로 이어져 소프트웨어 배포까지 이어지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때 MITS는 폴 앨런과 빌 게이츠와의 협력을 시작했으며, 파트너 쉽을 맺은 상호명은 Micro-soft로 마이크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의 조합으로 회사 이름을 작명하였습니다. 이후 1976년 경 Micro-soft에서 하이픈을 제거하고 Microsoft라는 상호명으로 변경하여 공식적으로 등록을 완료했으며, MITS에서 독립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1985년 11월 20일 Windows를 발표하였는데, 이는 애플의 매킨토시를 겨냥하여 이용자들에게 더 간단한 사용방법과 편의성을 제공하려는 노력으로 약 10년간 DOS에서 발전하여 WIndows 95에서는 DOS의 명령 프롬프트를 숨기는 획기적인 사용 방법이 탄생했습니다. Windows XP부터는 많은 분들이 익숙하실 것 같은데, Windows XP와 같은 경우는 빌 게이츠가 CEO 자리에서 사임 하고나서 1년 후에 XP버전이 탄생하였으며, 이 운영체제는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판매 중으로 Windows 11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 중입니다.
글을 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마이크로소프트"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위인 빌 게이츠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사실 빌 게이츠에 대해 설명하자면, 자선 단체, 미래 기술, 백신 기술 등 여러 가지의 업적이 있기 때문에 글이 굉장히 길어질 것이지만, 제 생각으로는 빌 게이츠의 성공의 시작은 역시 마이크로소프트라는 생각으로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요약하여 풀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성공한 사업가, 위인들이 성공하는 과정 등을 보며 많은 영감을 얻습니다. 하지만, 빌 게이츠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컴퓨터에 대한 열정이 있었으며, 그의 부모들 역시, 이를 응원하며 오히려 경쟁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었다는 점이 빌 게이츠가 성공할 수 있는 배경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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