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상징 엘리자베스 2세
- 인물사전
- 2023. 9. 6. 15:19
엘리자베스 2세(Elizabeth II)는 영국과 연방 왕국의 여왕으로서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까지 최고로 장기간인 70년 이상 동안 통치한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의 통치 기간을 가진 여성 국왕 중 하나입니다. 이 글에서는 그녀의 생애와 통치 기간 동안의 주요 사건, 업적, 그리고 인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왕위 계승과 큰 변화
1952년, 엘리자베스는 아버지 조지 6세의 사망으로 25세의 나이로 여왕이 되어 영국과 연방 왕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그녀는 젊은 나이에 큰 책임을 맡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식은 1953년 6월 2일에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열렸으며,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녀는 대영 제국의 해체와 연방 왕국들의 독립을 승인하고, 연방 왕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였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의 장기 통치 기념일을 황금 주빌리(50주년)와 다이아몬드 주빌리(60주년)로 두 번이나 축하 받았으며 황금 주빌리는 2002년에, 다이아몬드 주빌리는 2012년에 있었는데 황금 주빌리 때에는 그녀의 여동생과 어머니가 연달아 돌아가신 사건이 발생해 그녀의 주빌리 기념식은 조금 어두운 분위기에서 시작하게 되었지만,영국 및 연방 왕국들에서 변함없이 점차 많은 사람들의 참가로 진행되었으며, 런던에서 3일 동안 주최된 주요 주빌리 행사에는 매일 백만 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여 대단한 열기를 뽐내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2020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이 퍼지면서 엘리자베스 2세와 그녀의 가족들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그녀는 흔히 발코니에서 나타나는 모습을 보였으며, 다이아몬드 주빌리 기념식은 일부 수정되었습니다. 그녀는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려 노력하였으며, 백신 접종을 지지하였습니다.
그러나 2022년 2월에는 플래티넘 주빌리를 맞이하여 많은 행사가 준비되었으나, 그 달 후반에, 엘리자베스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있다는 것을 알렸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몇몇 스태프와 가족 구성원들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이로 인해 그녀는 2월 22일 예정 된 행사 두 개를 취소하였으나, 다음 날에는 세계 평화에 관련된 현황파악을 위해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과 전화 통화를 나누었으며 이어서 재난 긴급 위원회 (DEC)에 기부하였습니다. 그 후 그녀는 회복했다고 보도되었으며 윈저의 왕실 소유의 산장인 프로그모어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3월 7일, 엘리자베스는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점차 회복되어 그 동안 처음으로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와 윈저 성에서 직접적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녀는 이후 코로나 감염 이후 피곤하고 지친 상태가 지속된다는 것을 알릴 정도로 일상생활이 코로나 감염 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플래티넘 주빌리
플래티넘 주빌리(영국 통치의 70년을 축하하는 행사) 기간 중, 엘리자베스는 대부분 발코니에서만 나타났으며 국가 감사 자리에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그녀의 알려진 통치 기간은 국왕 중에서 두 번째로 긴 재위를 하며, 70년 127일의 재위기간을 달성하여 태국의 부미볼 아뒤야뎁 왕을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밸로럴 성에서 총리 임명
9월 6일, 그녀는 그녀의 15번째 영국 총리인 리즈 트러스를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밸모럴 성에서 임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로써 그녀는 그녀의 통치 동안 영국 총리를 버킹엄 궁전에서 임명하지 않은 유일한 시점이었으며, 그 어떤 영국 통치에도 그렇게 많은 총리들이 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퇴위할 계획이 없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녀는 공개적인 행사를 줄이고 프린스 찰스가 그녀의 많은 의무를 대신 수행하게 하였습니다.
마지막 순간
2022년 9월 8일, 버킹엄 궁전의 그녀의 건강 상태를 우려한 담당 의사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의료진의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합니다. 라는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녀의 직계 가족들은 그녀 곁에 있으려고 서둘러 발모럴 성으로 향한 후, 그녀는 96세의 나이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으며, 그녀의 양자인 찰스와 앤이 그녀의 곁에서 있었습니다. 여왕의 사망은 18:30(영국시간)에 대중에게 발표되었으며, 스코틀랜드에서 사망한 것으로 인해 장례를 위해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는 일명 "유니콘 작전"을 개시하였습니다. 엘리자베스는 1542년의 제임스 5세 이후 처음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사망한 군주였으며 그녀의 사망 확인서에는 그녀의 사망 원인은 "노령"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연도별로 보는 엘리자베스 2세의 생애
1952년
- 엘리자베스 2세는 아버지 조지 6세의 사망으로 25세의 나이로 여왕이 됨
- 여왕 즉위식은 1953년 6월 2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열림
- 대영 제국의 해체와 연방 왕국들의 독립을 승인하고, 연방 왕국들과의 협력을 강화
2002년
- 황금 주빌리(50주년) 기념식으로 여동생과 어머니가 돌아가는 사건 발생
- 주빌리 기념식에는 많은 인원들이 참가
2020년
- 코로나 팬데믹이 세계를 휩쓸며 엘리자베스 2세와 가족들도 영향을 받음
- 다이아몬드 주빌리 기념식이 일부 수정되며, 여전히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함
2022년
- 플래티넘 주빌리(70주년)을 맞이
- 70년 127일의 통치로 역사적인 기록 세우고, 태국의 부미볼 아뒤야뎁 왕을 넘어서게 됨
- 9월 6일, 영국 총리 리즈 트러스를 밸모럴 성에서 임명
2022년
- 9월 8일 건강 상태 악화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남
- 엘리자베스 2세는 스코틀랜드에서 사망한 최초의 군주로 기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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