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동물학자 제인 모리스 구달

위대한 동물학자 제인 모리스 구달

제인 모리스 구달(Valerie Jane Morris-Goodall)은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로, 그녀는 침팬지의 행동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는 인물입니다. 1934년 4월 3일에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89세로 고령이지만 여전히 활발한 활동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학업과 경력

제인 모리스 구달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동물 행동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60년부터 10년 이상 동안 아프리카의 곰베 침팬지 보호구역에서 침팬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녀는 이 과정에서 침팬지의 다양한 행동에 관한 중요한 사실들을 발견하며 침팬지 행동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곰비 스트림 연구센터

1965년에는 침팬지와 개코원숭이의 생태 연구를 위해 곰비 스트림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1975년에는 침팬지 및 기타 야생 동물 연구를 위한 제인 구달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그녀는 동물 보호와 환경 보호를 위해 전 세계를 돌며 강연을 하고, 실험실 및 동물원을 방문하여 수용된 침팬지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뿌리와 새싹(Roots & Shoots)이라는 이름으로 아동 대상 환경 보호 운동을 주도하여 환경 보호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제인 모리스 구달의 연구 분야

도구사용

제인 구달이 곰베 국립공원에 도착한 후, 그녀는 침팬지들의 행동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많은 새로운  연구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침팬지들이 도구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으로 당시에는 이러한 행동이 인간에게만 국한된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제인 구달의 연구는 인간 이외의 동물들도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는 혁명적인 개념을 세웠습니다. 침팬지들은 도구를 가지고 먹이를 사냥하거나, 나무를 활용하여 먹이를 얻는 등 다양한 도구 사용 행동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동물 행동 및 지능 연구 분야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인간과 다른 동물들 간의 공통점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서열 형성

침팬지 사회에서는 각 개체마다 서열이 존재하며, 이러한 서열은 향후 번식 및 생존 기회에 영향을 미칩니다. 제인 구달은 이러한 서열 형성 및 사회적 상호 작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침팬지 사회의 구조와 동적을 이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문화 전달

침팬지들은 문화적 전달을 통해 지식을 다른 개체들에게 전파합니다. 이것은 도구 사용법, 먹이 획득 방법, 사회적 관습 등을 포함합니다. 제인 구달은 침팬지의 문화 전달을 연구함으로써 동물들 간의 문화적 특성을 밝혀내고자 했습니다.

국제적인 활동

제인 모리스 구달은 여러 차례 대한민국을 방문하며 그녀의 환경 보호와 동물 보호 활동을 공유했습니다. 2014년 11월 23일에는 국립생태원에서 그녀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제인 구달 길'이 조성되었습니다. 그녀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지만 대학 졸업은 하지 않았으며, 1965년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동물 보호 분야의 어머니

제인 모리스 구달은 환경 보호와 동물 보호 분야에서 높이 존경받는 인물 중 하나로, 그녀의 연구와 활동은 인간과 자연 사이의 조화를 촉진하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녀는 수많은 영화, 책, 강연, 인터뷰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인 모리스 구달은 그녀의 업적에 대한 인정으로 다양한 상장과 명예 학위를 받았으며, 대영제국의 더치스 여인 트레블 주원(Jane Morris Goodall, DBE)과 같은 명예 칭호도 받았습니다.

제인 모리스 구달은 동물과 환경 보호를 위한 열정적인 활동가로서, 그녀의 노력은 지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영감이 되고 있습니다. 그녀의 연구와 노력은 자연과 인간 사이의 연결성을 강조하며 지구 생태계의 보존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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