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 인물사전
- 2023. 9. 14. 18:26
스티븐 스필버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으며 유명한 감독으로 그의 작품은 영화 기법이 많이 발전된 현대사회에 시청해도 몰입력이 떨어지지 않을 만큼의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천재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유년 시절
스티븐 스필버그는 1946년 12월 18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 아놀드는 전기 공학자로 컴퓨터 개발에 참여하였고, 어머니는 음식점 점주를 하며 피아니스트를 겸했는데, 두 분 다 유대인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역시 유대교 교육을 받았으며, 이는 조부모부터가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유대인의 문화가 내려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유년 시절부터 영화에 남다른 흥미를 보여왔습니다. 첫 번째 영화는 12세 무렵 가정용 카메라로 만든 비디오였으며 그 후에도 영화에 대한 열정은 계속되어 보이 스카우트에서 부여하는 공로 뱃지를 목표로 9분 분량의 영화 "라스트 건 파이트"(The Last Gunfight)을 제작하여 마침내 보이스카우트에서 부여하는 등급을 받아 원하는 등급의 뱃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미디어 업계 데뷔
1969년 스티븐 스필버그는 나이트 갤러리(Night Gallery)의 파일럿 에피소드 중 한편을 연출하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당시 배테랑 배우들과 작가들의 입장에서는 신인 감독이 연출하는 것에 대한 불안함과 미덥지 않은 마음이었다고 밝혔으며 당시, 빠르게 촬영을 강요한 스튜디오의 임원들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당시 출연 배우였던 유명 배우인 조안 크로포드는 모두가 이 자리에 어린 천재가 있다는 것을 알아챘지만, 그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 "경험"이었습니다. 헐리우드는 항상 모두의 재능을 알아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재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경험과 재능이 결합되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1970년대 스티븐 스필버그는 저예산 영화 제작을 위해 자금을 모으려 많은 노력을 했지만 실패하여 다른 작가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바꾸어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TV의 프로그램 등을 연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차곡차곡 쌓아 모든 경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였으며, 끝내 당시 저명한 여러 프로듀서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고 금전적인 부분도 점차 안정되어 로스앤젤레스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영화계 데뷔
당시 프로듀서로 유명했던 리처드 자누크와 데이비드 브라운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피터 벤칠리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공포 영화를 제작할 것을 제안했는데, 그 영화가 바로 "죠스"(Jaws 1975)였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영화 죠스는 4억 7천만달러의 수익을 냈으며 박스오피스 기록,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편집상, 최우수상 등을 받아 성공한 영화라고만 알고있지만 영화 제작 시 스티븐 스필버그는 보트에 깔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익사로 또 다시 죽을 고비를 넘겼으며 촬영일은 예정 된 날짜보다 100일을 이미 초과하여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제작 취소를 고민했던 영화였습니다.
이후 죠스2 제작 제안이 들어왔지만, 이를 거절하며 UFO 관련 영화 제작을 결심하였고 화질에 신경을 많이 썼던 스티븐 스필버그는 65mm의 필름을 사용과 동시에 새로운 라이브 녹화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한 결과 관객들은 다시 한번 그의 작품에 열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이름은 "미지와의 조우"라는 작품으로 다시 그를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이름을 올려놓았습니다.
스타 감독의 탄생
성공적인 데뷔 후 스티븐 스필버그는 스타워즈를 만든 조지 루카스 감독 겸 프로듀서와 함께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를 제작했습니다. 이 영화는 인디아나 존스의 첫 번째 이야기로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 역은 해리슨 포드가 맡아 연기했으며, 이후 여러가지 작품들을 공동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더 깊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1982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최고 작품인 E.T.가 개봉하게 되는데 이 영화는 외계인이 뜻하지 않게 지구에 떨어져 어린 소년과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로 당시 칸 영화제에서 여러 관객들이 열광하였고, 당시 대통령인 레이건 대통령과 영부인을 위한 상영회까지 열릴 정도였습니다. 이 작품으로 총 10억달러의 굿즈와 7억달러의 수익을 만들어 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말 그대로 스타 감독이 된 시점이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태어난 시점부터 스타 감독의 반열에 오르기까지를 요약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에서 배울 점은 천재적인 감각을 갖고있는 사람도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점으로 노력과 경험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라는 점입니다. 누구나, 어떤 분야도 처음은 있으며 처음이 있어야 두 번째, 세 번째, 오십 번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색하다는 이유로, 자신 없다는 이유로,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분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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